‘K-패스’ 교통카드 신청하고 대중교통비 할인받자! ‘K-패스’ 사용 방법, 혜택 정리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K-패스’ 적용시기를 앞당겨 5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비의 약 20~53%를 절감 받을수 있는

‘K-패스’의 혜택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

2024년 5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K-패스’는

전국 지하철과 버스비를 월 15회 이상(최대 60회) 이용했을 때

일정 비율(20~53%)로 적립하여 환급해주는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입니다.

 

 

2. K-패스 지급 요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20~53%를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돌려 받을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적립률은 일반 20%, 청년(만19~34세) 30%, 저소득층 53%로 다르며

적립금액도 대상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대중교통비로 평균 70,000원을 지출한다면, 일반인은 14,000원, 청년은 21,000원, 저소득층은 37,000원을 환급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매번 출발, 도착을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K-패스’는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지출금액에 비례해

환금(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K-패스' 적립률 참고 자료

 

3. ‘K-패스’ 적용

‘K-패스’의 최초 이용 횟수 조건도 월 15회~21회로 이용 장벽이 낮아졌습니다.

일반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지하철 외에도 장거리 출퇴근자가 이용 하게될

3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광역버스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교통수단을 이용할때도 ‘K-패스’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4. ‘K-패스’ 적용 지역

 

‘K-패스’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176개에서 189개 지자체로 확대될 계획이며,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전국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 (현재 176개)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광주, 부산, 대구, 울산 등 주요 지자체 모두 참여

※ (추가 13개) 동해, 삼척, 태백, 횡성, 영월, 음성, 진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장성

 

 

 

5. ‘K-패스’ 신청방법

(1)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신청방법

‘K-패스’로 회원 전환을 통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교통카드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해 이용 약관과 회원 전환 동의 후 진행합니다.

(2월부터 자세한 안내가 나올 예정입니다.)

 

 

(2) 신규 사용자 신청방법

신규 사용자는 5월부터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발급은 www.korea-pass.kr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11개 카드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카드사에 따라 다르지만 후불 교통 카드로 발급 받으면 해당 카드사의 포인트로 함께 적립됩니다.

 

 

전국형 교통 카드 신청하러 바로가기 >>>>>

 

 

6. ‘K-패스’ 사용 방법

(1) ‘K-패스’ 앱에서 일반(20%), 청년(30%), 저소득층(53%) 중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요금제에 맞는 QR코드를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2) 발급 받은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K-패스’ 카드와 함께 보관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카드를 리더기에 찍고 탑승한후, K-패스 앱에서 QR코드를 스캔합니다.

 

대중교통에서 하차할때도 마찬가지로 리더기에 카드를 찍고, 이후 QR코드를 스캔해 줍니다.

 

※ K-패스 앱에서 적립금과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적립금은 나중에 교통 카드 충전으로 사용할지,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지,

또는 기부할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7_0002594967&cID=10401&pID=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