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나물처럼 건강에 좋은 게 없습니다. 3월이면 파릇파릇 봄나물들이 올라옵니다. 3월 제철 나물 중 냉이를 빼 놓을수 없죠! 향기만큼이나 몸에 좋고 맛 좋은 냉이지만, 손이 많이가고 손질 방법이 번거롭습니다. 지금부터 냉이 손질 방법과 보관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봄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냉이 손질과 보관법
1. 냉이 손질
냉이 손질은 먼저 잎사귀 중 누런 것과 시든 잎사귀들을 제거해 주시고, 냉이 잔뿌리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 1차로 털어주세요. 적당히 다듬은 냉이는 물에 담가 붙어 있는 흙들을 불려 주세요. 15~20분 정도 지나면 냉이에서 흙이 제거되도록 주무르고 문지르며 잘 씼어주세요. 겨울을 견뎌낸 냉이는 잘 상하지 않습니다. (5~6번 정도 흙물이 사라질때까지 씻어 주시면 됩니다.) 잘 씻은 냉이를 다듬어 줍니다. 다듬어 주실때, 뿌리가 줄기부분이 맛닿은 부분을 가장 신경써서 손질해 주셔야 합니다. 그 부분에 흙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잘 다듬지 않으면 냉이 나물 먹다가 흙을 씹으실수 있습니다^^; 칼로 슬슬 긁어주며 냉이 뿌리 부분을 잘 정리해 줍니다. 다 정리해주면 한번 물에 행궈 주세요.
2. 냉이 데치는 법
냉이는 독성이 없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1작은스푼 넣고 30초간 데친후 찬물에 행궈 줍니다. 물에 행군 냉이는 물기를 꼭 짜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요리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3. 냉이 보관법
냉이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중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1) 냉이를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친후, 물기를 꼭짜 지퍼백에 넣고 냉동 보관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방법2)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를 지퍼백에 소분해 냉동 보관합니다. 이렇게하면 6개월 이상 보관할수 있는데요. 주의할점은 필요할때마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끓은 물에 데쳐 사용하시면 되는데, 이때 냉이를 미리 실온에 녹이거나 하지말고 끓는 물에 바로 넣고 데쳐서 사용하시면 갓딴 냉이처럼 신선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냉이는 기력회복에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냉이 잎 부분에는 비타민A와 B2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냉이 손질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봄철 제철 나물로 건강 지키세요.
미나리의 효능과 부작용, 미나리와 궁합 좋은 음식, 미나리요리 팁
'생활의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 교차로신문 그대로보기 / 쉽게 보는 방법 (0) | 2024.03.29 |
---|---|
제철 봄나물 종류 10가지와 식욕 돋우는 봄나물 무침 레시피 (0) | 2024.03.20 |
2024년 벚꽃 개화 시기 벚꽃 축제 일정 총정리 (실시간 업데이트) (0) | 2024.03.04 |
‘K-패스’ 교통카드 신청하고 대중교통비 할인받자! ‘K-패스’ 사용 방법, 혜택 정리 (2) | 2024.01.18 |
학자금 대출 신청기간, 대출 한도, 지원자격, 대출이자, 대출금 상환 (0) | 2024.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