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제철, 오미자 효능,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 고르는 방법

오미자는 보통 9, 10월이 제철입니다. 오미자는 껍질의 신맛, 과육의 단맛, 씨의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낸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미자는 그냥 먹기에는 맛이 강해 주로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설탕이나 꿀을 절여 청을 만들어 먹습니다.

 

보통 오미자는 말려서 유통이 되는데, 오미자를 속까지 완전히 말리기가 쉽지 않아 곰팡이가 필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오미자가 제철일 때 구입하여 오미자청을 만들어 두면 1년 내내 오미자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천연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성분인 리그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리그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안면홍조, 땀, 갈증, 감정기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는 음식이라기보다 생약에 가까워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9월, 10월이 제철인 오미자

 

오미자 효능

1. 피로해소

오미자에 다량 함유된 사과산과 시트르산 등 유기산 성분들은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해 기력을 보충하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 성분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막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혈관 건강에 도움

오미자에 다량 들어 있는 여러 유기산 성분들은 혈관 속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도움을 주어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기산 성분은 혈압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고혈압 예방에도 좋고, 심장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여 심장병이나 심근경색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3. 기관지 건강에 도움

오미자에 다량 들어 있는 비타민C와 여러 유기산 성분들은 기관지와 호흡기 내의 염증을 제거하는 작용을해서 각종 호흡기 질환과 기관지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목이 잘 쉬거나 잔기침을 자주하는 분들을 오미자차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가래 증상이 완화되고 기침을 멈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면역력 강화

오미자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가 신진대사를 촉진해주고, 체내의 유해 독소와 노폐물 등을 배출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위 건강에 도움

오미자에 함유된 고미신 성분은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여 속 쓰림이나 속이 아픈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이나 위염 등과 같은 위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오미자

 

6. 다이어트에 효과적

오미자는 100g 기준으로 약 23kcal의 칼로리이며, 단백질과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중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신체의 효소를 활성화하여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고 해독 기능이 뛰어나 독소와 폐기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여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7. 뇌 건강에 도움

오미자에 다량 들어 있는 리그난 성분은 뇌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뇌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8. 간 건강에 도움

오미자에 함유된 시잔드린 성분은 간세포를 활성화하고,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업무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해진 간 건강을 위해 오미자 차를 마시면 간 기능 증진에 좋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손발에 땀이 많거나 고열 증상이 있는 분들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위염이나 위궤양 또는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일때는 오미자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 고르는 방법

오미자는 제철에 충분히 익은 것으로 살이 많고 진액이 풍부하고 신맛이 강할 때 채취한 것이 좋습니다. 중국산은 과육이 적고 진액도 적게 나오고 신맛이 약합니다. 국내산은 끈적이는 진액이 풍부하고 신맛이 강하며 하얀 진액이 묻어나오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