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법, 보호대

현대인의 질병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 질병입니다.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의해야 합니다. 현대사회는 과독한 스마트폰과 PC 사용량 증가에 따라 젊은 연령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1.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혈관, 신경이 지나가는 수근관이라는 통로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수근관에 염증이 생기면서 정중신경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손목의 터널인 수근관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걸 손목터널 증후군이라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고령자와 특정 직업인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이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손목 질환입니다.

 

 

2.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 서서히 통증이 시작되며 주로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합니다.

●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 떨어뜨리며, 증상이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면서 병뚜껑을 따기도 힘들어 집니다.

●  바느질같은 정교한 동작을 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손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굳어있거나 경련이 나타납니다.

●  손목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  팔을 들어올리면 팔목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  엄지쪽 감각이 없어지고 힘이 떨어집니다.

 

 

3. 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

●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반복적인 가사노동,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이 원인이 됩니다.

●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경우입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의 합병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임신,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손목터널 증후군은 꼭 수술을 해야 할까요?

증상이 가볍고 근육 위축이 없는 분들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 치료

(2) 보조기를 이용한 고정 치료

(3)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4) 도수 치료

 

비 수술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꼭 의사와 상담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손목의 사용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손목을 충분히 잘 풀어주고 쉬어주면서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